지금 부동산 사도 될까? 매매냐 경매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25년 1월 기준으로, 부동산 경매건수가 12년만에 최고치라고 하는데 경매로 부동산 거래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글 한 번 읽어 보시지요.

부동산 경매가 뭐에요?

“경매”란 물건을 팔고자 하는 사람이 물건을 사고자 하는 다수의 사람에게 매수 의사를 확인하여 그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한 사람에게 물건을 매도하는 형태의 거래를 말하죠. 부동산 경매도 위와 비슷하지만, 특성 상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지급받지 못한 자신의 채권을 회수할 목적으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하여 매각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경매

경매로 부동산을 사는 것이 더 좋은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경매로 부동산을 구매 하세요!”…라고 말씀 드리긴 어려워요! 일반 매매와 비교해서 경매의 문턱이 높은 건 사실이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하는 상품 수가 적을 수 밖에 없다. 부동산 경매 특성 상 대부분은 소유자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겠죠? 이러한 경매 물건이 자가 또는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의 입맞에 딱 맞기란 쉽지 않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누구나 강남에 있는 부동산을 사고 싶지만, 매매에 비해 경매 물건이 많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둘째, 경매로 사면 매매보다 무조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경쟁 입찰의 형태라는 점과 경매에 참가하는 사람들 역시 시장 상황에 따라 입찰 금액을 산정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낙찰가율은 100%가 되지 않지만, 지난 21~22년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을 때 낙찰가율은 100%를 훨씬 넘었거든요.

셋째, 여러 가지 법 관련 지식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경매의 경우 채무/채권 관계가 얽혀 있는 부동산이기 때문에, 낙찰 이후에 문제가 없도록 권리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많은 경매 전문가들이 더러는 굉장히 쉽다라고 얘기하며 권리분석 기법을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경매건의 경우 누구에게나 접근하기 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찰 경쟁이 높아지게 되죠. 반대로 복잡한 권리분석의 해석을 위해서는 수수료를 내고 도움을 받거나 전문적인 교육 수강을 권하기도 합니다. 결국엔 돈이 필요합니다.

넷째, 원하는 물건도 없을 수 있지만 원하는 때에 살 수도 없다. 부동산 경매는 법원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경매기일이 각 법원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전업으로 투자하지 않는 경우라면, 별도의 시간을 내야합니다. 물론 이것도 대리로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제약은 분명히 있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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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무엇?

about better life는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부동산 구매를 위해 매매 또는 경매가 더 좋은 방법이라고는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매매 보다 덜 일반적인 경매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네 가지는 꼭 살펴 보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것에는 성공 사례가 존재합니다. 부동산 투자 세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일부 무용담만을 가지고 경매 하나만 올인하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성공할 수 있으나 그것이 다른 사람이 한 방법만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당신만의 더 좋은 삶을 위해서 오늘도 about better life가 여러분을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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